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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도매확약서
 

물품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절차는 수출절차의 반대 입장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수출의
경우에는 수출업체가 물품을 매도할 조건으로 명시한 오퍼를 수입상에게 발행하는 것이 통례이므로 외국의 수출하는 자 또는 국내의 오퍼상으로부터 물품매도확약서(Offer Sheet)를 접수한다.
물품매도확약서를 접수하는 수입업체가 수출용 원자재를 신용장 기준에 따라 확보하는 업체일
경우에는 먼저 외국의 수입상으로부터 받은 수출신용장 등으로 발급받은 소요량증명서상 소요
원재료란에 표시된 수출용 원자재의 품명과 규격 및 수량 범위 내에서 물품매도확약서를
접수하여야 한다.

국외오퍼와 국내오퍼
  대외무역법상 물품매도확약서란 우리나라 무역업자가 물품을 수입할 때 외국 수출자의 물품매도
의사가 있는 표시이다. 물품매도 확약서는 발행지를 기준으로 국외오퍼와 국내오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외오퍼란 외국에서 수출하는 자가 국내 수입업자에게 직접 발행한 것으로써 외화획득용
원료나 건당 1만 달러 미만 등 별도로 정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무역대리점협회의 확인을
받은 경우에 한해 수입승인을 위한 오퍼로서 유효하다. 국내오퍼란 국내오퍼상(무역대리업자)이
외국수출상을 대리하여 국내 수입업자에게 발행한 것으로써 그 자체로 수입승인을 위한 오퍼로서
유효하다.
오퍼의 계약당사자 구속여부
  오퍼란 외국에서 수출하는 자 또는 그 대리인(Agent)이 발행한 후 국내 수입업자가 승낙하여 거래가
성립된 경우 당사자를 구속하게 되어 외국수출자와 국내수입자는 오퍼조건에 따른 권리와 의무를
지게 된다. 국내오퍼상이 오퍼를 발행하는 경우 물품하자 등 계약조건 불이행 시 동 사항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귀속되는가를 고려해야 하는데, 오퍼상이란 외국수출자의 계산과 위험으로 거래하는 대리인에 불과하여 거래로부터 발행하는 손익은 모두 외국수출자에 귀속되는 것으로 오퍼상의
직접적인 법적 책임이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수탁판매방식에 의한 수입
  수탁판매수입은 위탁거래의 한 형태이다. 위탁거래란 위탁자가 본인책임 하에 소유권의 이전 없이
물품을 무환으로 수출하여 수탁자에게 판매 또는 구매를 위탁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수탁판매무역은 위탁자의 입장에서 보면 수탁판매수출이라고 할 수 있고 수탁자의 입장에서는 수탁판매수입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 물품을 외국에서 무환으로 수입하여 당해물품이 판매된 범위 내에서 수입대금을
결제하는 형태의 수입을 의미한다. 이 경우 보통 BWT 조건이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물품도매확약서 기재요령
 

오퍼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나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다. 거래대상물품, 거래방식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취한다.

품명(Commodity Name)
  비슷한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 상품이나 상품명이 유사한 것은 혼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분명하고 완전하게 기재한다.
규격(Grade or Specification)
  같은 품목이라도 그 품질과 규격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많이 생길 수 있다. 후에 분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격의 표시를 정확히 기재한다.
원산지(Origin)
  상품에 따라서는 원산지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많이 생길 수 있다. 특히 1차 산품의 오퍼에서는 원산지 표시가 매우 중요하다.
유효기간
  오퍼의 종류에 관계없이, 오퍼에는 유효기간이 명시되어 있다. 국제상품의 시세는 수시로 변하고 있는데 유효기간을 과도하게 길게 정한 경우에는 국제시세가 갑자기 하락하면 비쌀 때 발행된 Offer로 인하여 손실을 초래할 것이며, 국제시세가 급등할 경우 원료의 확보도 없이 많은 주문이 쇄도해 오면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이다. 따라서 모든 오퍼에는 일정한 기간(Reasonable Period Time) 동안만 유효하도록 명시하여야 한다.
선적일(Shipping Date, Delivery Date)
  오퍼에는 반드시 언제까지 계약상품을 선적해 줄 수 있다는 Delivery Date가 표시되어야 한다. 대개는 선적일이 빠를수록 수입업자에게 유리하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적기에 판매하고 보관료를 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선적을 언제부터 언제 사이에 (Not earlier than not later than) 이행해 달라고 요구하는 수도 있다.
포장방법(Packaging Method)
  철근 같은 것은 포장되지 않은 상태로 거래되나 대개의 상품은 포장된 상태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어떤 종류의 포장재, 또한 포장에 몇 단위씩 들어가는지 알려줘야 한다.
수량(Quantity)
  상품이란 무한정 공급되는 것이 아니고 기한 내에 얼마나 공급해 줄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되므로 기일 내에 반드시 공급할 수 있는 수량만 오퍼해야 하며, 특히 Buying Offer일 때는 수량이 꼭 정해져 있다.
대금결제방법(Payment Conditon)
  대금결제를 송금결제로 할 것인가, 신용장에 의한 결제방법 또는 추심결제에 의한 방식으로 할 것인가의 대금결제 방식과 상품인도와 대금지급과의 시차관계인 대금결제 기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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