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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상회담..이타이푸 조약 개정 협의<BR><BR>브라질이 파라과이에 대해 전력 수입가격 을 3배 인상하겠다는 제의를 내놓았다고 파라과이 일간 울티마 오라가 17일 보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오는 25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같은 뜻을 파라과이 정부에 전달했다.<BR><BR>파라과이 정부도 이를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내용과 수용 여부를 밝히지는 않은 채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만 말했다.<BR><BR>신문은 브라질 정부가 내놓은 제의가 현재 1억2천만달러인 연간 전력판매대금을 3억6천만달러로 높이는 방안이라고 전했다.<BR><BR>브라질과 파라과이 간의 연간 전력판매대금 규모는 평가에 따라 엇갈리게 나오 고 있다.<BR><BR>파라과이 정부는 판매가격을 1㎿당 2.4달러라고 밝히며 이를 시장 현실에 맞게 인상해 연간 275만달러인 판매대금을 15억달러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있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는 실질적인 판매가격이 1㎿당 45달러에 달한다고 말하고있다.<BR><BR>양국은 지난 1973년 이타이푸(Itaipu) 조약을 체결했으며, 조약은 국경지역의 이타이푸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 가운데 잉여전력을 상대국에만 판매하도록규정했다.<BR><BR>이에 따라 파라과이는 이타이푸 수력발전소 생산 전력의 절반 가운데 자국 내에 서 소비되는 5%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브라질에 수출하고 있다.<BR><BR>파라과이 정부는 현재 헐값으로 책정돼 있는 전력 판매가격을 시장 현실에 맞게 인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약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BR><BR>반면 수력발전소 건설 당시 재원을 모두 부담한 브라질은 2023년 시한인 현재의 조약 내용이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파라과이 내 인프라 확충,농업개혁, 사회구호정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제   목
브라질, 파라과이에 전력가 3배 인상 제의
자 료 원
연합뉴스
국 가
브라질
등록일자
2009/07/21
갱신일자
2009/07/21
25일 정상회담..이타이푸 조약 개정 협의
브라질이 파라과이에 대해 전력 수입가격 을 3배 인상하겠다는 제의를 내놓았다고 파라과이 일간 울티마 오라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오는 25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같은 뜻을 파라과이 정부에 전달했다.
파라과이 정부도 이를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내용과 수용 여부를 밝히지는 않은 채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신문은 브라질 정부가 내놓은 제의가 현재 1억2천만달러인 연간 전력판매대금을 3억6천만달러로 높이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간의 연간 전력판매대금 규모는 평가에 따라 엇갈리게 나오 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판매가격을 1㎿당 2.4달러라고 밝히며 이를 시장 현실에 맞게 인상해 연간 275만달러인 판매대금을 15억달러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있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는 실질적인 판매가격이 1㎿당 45달러에 달한다고 말하고있다.
양국은 지난 1973년 이타이푸(Itaipu) 조약을 체결했으며, 조약은 국경지역의 이타이푸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 가운데 잉여전력을 상대국에만 판매하도록규정했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는 이타이푸 수력발전소 생산 전력의 절반 가운데 자국 내에 서 소비되는 5%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브라질에 수출하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현재 헐값으로 책정돼 있는 전력 판매가격을 시장 현실에 맞게 인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약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수력발전소 건설 당시 재원을 모두 부담한 브라질은 2023년 시한인 현재의 조약 내용이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파라과이 내 인프라 확충,농업개혁, 사회구호정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