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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일 본 기업의 아시아 국가별 직접 투자액에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1위로 부상했다고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 기업의 투자 대상지 1위로 인도가 부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인구 증가로 내수 확대가 기대되는 인도에 대한 일본 기업의 진출이 가속 화하는 가운데 인도보다 앞서 외자유치에 나섰던 중국의 경우 대형투자가 일단락됐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인도 경제는 금융위기에도 불구, 국내 수요 기반이 단단한 만큼 인프라 부족 등 의 과제가 해결되면 투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기업들 사이에서 나오고있다.
일본 재무성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일본 기업의 직접투자 순증액은 인도가 8천90억엔으로 중국의 6천793억엔보다 많았다.
2007 회계연도의 경우 중국이 7천15억엔이었던데 비해 인도는 1천890억엔에 그 쳤었다.
일본 기업의 인도 투자가 급증한 것은 인수·합병(M&A) 등 대형 투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제약회사인 다이이치산교(第一三共)는 지난해 11월 인도의 대형 제약회사를, 지 난 3월에는 대형 통신회사인 NTT도코모가 인도의 재벌계 이동통신사인 타타 텔레서비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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