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내구재주문이 예상 밖의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인 반면에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
를 보였다.
달러는 엔화를 제외한 유로,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 대부분
의 통화에 대해서 강세를 보였다.
내구재주문 부진에다 미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이 미 일부 지역
의 경기 성장세 둔화를 지적함에 따라 위험회피 성향이 재차 부각
되면서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1.0% 감소해 당
초 1.0% 증가를 예상했던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국 일부 지역의 성장세가 둔화된 것
으로 나타났다고 베이지북을 통해 밝혔다.
뉴욕장 후반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후반 1.2993달러 수준에서
1.2978달러로 하락했고 달러/엔 환율은 직전일 후반 87.88엔에서
87.42엔으로 0.40엔 이상 하락했다.